등산 이야기

취적봉

good. man 2013. 8. 4. 23:00

산행 코스 : 덕우삼거리(석공예단지0 - 사모바위 - 취적봉 - 강릉유씨 묘 - 덕산기계곡 - 덕산 3, 2교 - 덕산1교

산행 시간 : 4시간

 산행 들머리인 다리를 건너 등산로 입구에서 조금 가니

가파른 깔딱고개가 취적봉 정상까지 이어진다

많은 일행이 취적봉에서 짧은 코스로 하산을 하고 7명만이 완주 코스를 갔다

하산길도 산 봉우리를 3개를 넘어야 했지만 더 힘든 것은 마지막 봉우리에서

 덕산기 계곡까지의 내리막길이였다

계속되는 급경사 에 비가 온후여서 미끄러움에 많이들 미끄러졌고

덕산기 계곡의 맑고 시원한 물속에 옷을 입은채 몸을 담그니고 나니

이제까지의 더위가 식는 것 같았지만  덕산 1교까지 걷는 콘크리트 포장길은 지루했다

너무나 많은 피서객으로 버스가 와서 돌릴 장소가 없어 또 20분 이상 걸어가야 했다

 

< 취적봉은 조선시대 포군 연산군의 아들이자 세자였던 이황 (당시 9세)이

귀양을 왔다가 23일만에 사약을 받고 사사된 곳이다

페 세자가 감자로 연명하며 피리를 불던 곳이라 하여 취적봉이라 하였고

그 주위에는 빼어난 경치를 노래한 동게 12경 또는 덕우 8경이 있다 >

 

 

 

 

 

 

 

 

석공예판매장 안 

 

 

 

 

 

 

 

 

 

 

 

 

 

 

 

 

 

 

깔딱 고개

 

 

 

 

 

 

 

 강릉 유씨묘에서 좌측으로 덕산기 계곡으로 하산

 덕산기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