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봉(640.2m), 파리봉(615m), 백양산(642m)
산행 코스 : 화명역 -마애불 - 상계봉 - 파리봉 - 식당촌 ( 중식) - 대륙봉 - 남문 - 만덕 고개 - 불태령 - 백양산 - 예진봉 - 구포역
산행 시간 : 8시간 ~ 9시간
오늘의 산행 구간은 매우 길기 때문에 목요일 눈산행때 아픈 다리가 걱정이 되었다
다행히 몇 구간을 제외하곤 등산로가 좋아서 다리에 큰 무리가 없었든것 같다
상계봉이나 파리봉은 에전에 갔는데 상계봉까지의 산행이 몇번의 착오를 껵으면서
등산로가 아닌 험로를 헤치고 전에 가지 않았든 마애불있는 곳으로 하여 산행을 했고
파리봉은 예전에 로프로 아슬아슬하게 바위를 타든 것이 이젠 나무 게단을 만들어 쉽게 오르내릴수 있다
에전의 운치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할 수 있게된것 같다
파리봉 아래 식당촌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가격이 엄청 비쌋고 질도 영아니다
식사후 다시 대륙봉으로 하여남문으로 마덕고개 .... 힘들게 몇개의 봉우리를 넘어 백양산에 올랐지만
아직도 갈길은 까마득하다
한참 내려가 예진봉에서 구포로 가는 길을 따라 한참만에 운수사에서 숨을 돌리고 다시 아스팔트길을 따라
한참을 갔는데 구포역까지의 거리를 물으니 걸어 가려면 40분쯤 걸린다고 하여 백양터널 아래에서
택시를 타고서 구포역까지의 장장 8시간의 산행을 끝낼수 있었다
산행 시작한 화명역
등산로를 벗어나 길이 없는 곳으로 질러 감
파리봉으로 바로 가질 않고 안부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마애불 있는 곳으로 다시 올라 감
완성되지 않은 마애불
파리봉
파리봉 주변의 경관(암석군들) - 올 봄엔 이곳을 밧줄로 바위를 타고 올라 갔음으나 지금은 나무 계단으로 쉽게 오르내림
파리봉 아래 산성을 올라 가는 길목에 있는 식당촌
이곳에서 또 산성을 가기 위해 빠른길로....
능선을 타지 않고 남문마을로 가서 백양산으로
남문
오른쪽길이 한 10분 빠르다고 함
여기서 부터 조금 힘이 드는 깔딱고개로 땅이 질퍽하여 미끄럽고 신 바닥에 흙투성이가 됨
운수사쪽으로 하산 하여 구포역으로
운수사까지 돌계단이고 터널 입구까진 아스팔트길 임
개축중인 대웅전
하산하여 구포역 앞의 식당에서 하산주 한잔
산행의 마지막 종착지인 구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