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이야기
100대 명산 망덕봉(916m), 금수산(1015m)
good. man
2015. 7. 22. 07:33
산행 코스 : 산천휴게소 - 용담폭포 - 망덕봉 - 살바위고개 - 금수산 - 들뫼삼거리 - 동문재 - 상천휴게소
산행 시간 : 4 ~ 5시간
비가 온다는 뉴스에 준비를 해서 갔는데 비가 내릴 생각을 하지 않는것 같았다
산행 들머리부터 망덕봉 오르는 코스는 암릉에 경사가 급한데 날씨는 숩도가 높아서
너무나도 덥고 땀이 흘러 얼마 걷지 않고 쉬어야 숨을 돌릴수 있었으며 바람이 조금 불어오면
그 시원함을 맛보려고 그 자리에 멈추어 서곤 하였는데 이 힘든 것이 옛 군에서 산악행군 생각이 난다
안 갈 수도 없고 가려니 너무 힘이 들고 오늘 같은 날은 산행을 하기 싫어서 하산을 하고 싶기도 하다
망덕봉에서 점심을 먹고 가는데 기다리든 비가 세차게 솓아지고 비를 맞으며 금수산으로산행은 계속 된다
모두들 더위에 지처서 비를 반긴다 비가 오니 등산로의 너덜길과 바위길이 미끄럽고 위험하다
얼마 가지 않아 비가 멈추어 버리니 또 다시 더위가 찿아 오고 비에 젖은 바지가 몸을 감아 걷기도 힘이든다
올르때는 바위암릉에 하산시는 경사가 급한 너덜길이니 오늘의 산행도 사건은 많이 걸리지 않았지만 쉽진 않다
상천주차장에서 나와 바로 산행 들머리
물이 마른 용담폭포
멀리 보이는 산이 설악산이라고 함?
비가 오고 안개속에 갇혀 있는 금수산
등하산시 거쳐가는 출입구
마을에 있는 우람한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