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코스 : 윗점마을 - 슬랩지대 - 수리봉 - 용아릉 - 신선봉 - 방곡도예전시장
산행 시간 : 4시간
단양, 제천, 문경쪽의 산들이 바위가 많고 아름다운 산들이 많은데
수리봉 역시 기묘한 바위들과 암릉을 타고 가는 산행의 묘미를 또 한번 느끼게했어요
요 근래에 이곳을 많은 등산객이 찿는곳으로 수리봉까지
경사가 좀 가파르고 슬랩지대도 있으며 수리봉까진 약 40분 정도
수리봉에서 신선봉까지는 거대한 바위군과 암릉지대로
바위를 좋아하는 나에겐 아성맞춤인것 같았다
신선봉에서 하산 지점인 방곡도예전시장까진 경사가 급한 내리막임
가을의 날씨가 조끔 더운 탓에 수리봉까지의 급한 경사를 오르려니
땀께나 흘려야했지만 수리봉 정상에서의 시원함은 힘들었던것을 잊게한다
천천히 갈려고 부단히 애를 쓰고 함께 동행을 했지만
마지막 단계에서 또 빠른 걸음이 되어 버렸군요
산행 시간이 너무 짧아서 오는길은 고속도로로 오지 않고 국도로 왔는데
좀처럼 가기 어려운 옛길인 죽령 휴게소에서 하산주를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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