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행 코스 : 문양역 - 지하도 - 등산로 입구 - 문양산 - 길 잘못들어 하빈 - 트럭을 타고 문양역
새해에 들어서 마천산은 처음이지만 아주 많이 같은 코스로 산행을 하였는데 오늘은 아주 특이한 경험을 했다
대구에서 마천산을 많이 찾는 이유는 가깝기도 하지만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아주 많은데 지하철의 문양역이 종점이고
그 주변엔 먹거리인 물고기 매운탕 삼계탕, 오리구이, 돼지고기, 미나리 집, 여자분들이 장을 볼 수 있는 로컬푸드인
하나로마트가 있어서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오늘은 무엇이 나에게 지시를 했는지 나 혼자 작은 봉우리에 올라갔다가 전에 다니지 않든 길로 가면 일행과
만날 수 있을것 같아서 갔는데 느낌이 자꾸 멀어지는 것 같았지만 그쪽으로 내려갈 수 없는 낭떠러지여서
조금 더 가서 가려고 했는데 점점 엉뚱한 곳이기에 친구들이 간 방향으로 길도 없는 곳에서 능선을 두 개나 넘어서
마을이 보이기에 내려갔는데 영 엉뚱한 곳이라 택시를 타고 가려해도 촌이라 차가 없어 무작정 도로를 걸어가면서
가는 차들에게 태워 달라고 손짓을 했지만 아무도 세워주질 안았는데 트럭이 세워 주었는데 연세도 있으신 분이
문양역까지 태워주셔서 일행들을 무사히 만나서 하산주를 할 수 있었는데 그 고마운 분에게 난 고맙다는 인사로
답 하였으니 이 글을 통하여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등산로에서 초록샛 선으로 가야하는 길을 붉은색으로 갔으나 많이 벗어 났음
문양역에 있는 하나로 마트
주변이 먹거리촌으로 전화만 하면 픽업을 해준다
운동시설도 있음
마천산 정상 - 별로 높지 않지만 경사도가 있음
걸어온 능선
길을 잘 못 내려간 하빈의 이전한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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