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코스 : 서울대 입구 - 제1광장 - 무너미 고개 - 학바위 능선 - 국기봉 ㅡ 관악산 정상 - 연주대 - 과천
산행 시간 : 5시간 ( 내리막은 뛰었어요)
요번 서울행은 산행을 하려고 마음을 먹고 왔기에 몇 개의 산을 계획했어요
전일의 아차산은 산행의 묘미가 없어 어제 관악산으로 향했어요
인터넷으로 대략적인 개념도만 보고 갔는데 서울대 입구역에 내리니 관악산 가는 등산객이
버스를 타기 위해 줄을 섰는데 인산인해라는 말이 실감이 나드군요
서울대 입구 등산로엔 더욱 많은 등산객이 있었는데 한참을 가니 나혼자 였다
내가 가려는 코스는 너무 멀어 다른 사람들은 그곳으론 오지 않은 모양이다
기왕 왔으니 삼성산 하나를 더 타고 관악산 정상으로하여 연주대로 갔는데
바위를 오르는 재미에 힘든지를 모르고 중간에 쉬지 않고 정상까지
오르막 보다 내리막에서 땀을 좀 흘렸고 하산길은 내가 싫어 하는 돌 계단이드군요
친구들이 안산에서 기다린다기에 하산은 뛰어 가면서 관천으로 하여 안산까지 지하철을 이용
요샌 만지지 않든 볼링을 8게임하고 술 한잔을 하고 집에 오니 12시가 되었다
산만 탔으면 괜찮은데 볼링을 하여 안쓰든 근육이 사용되어 조금 아프군요
서울대 입구 등산로 들머리
삼성산 정상의 중계탑
삼성산에서 본 관악산 정상쪽
서울 대학교
국기봉
점심으로 떼운 어묵과 막걸리 한 사발(7000원)
관악산 정상과 연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