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코스 : 법흥사 - 널목재 - 1봉 ~ 9봉 - 일주문
산행 시간 : 4시간 30분
구봉대산은 영월의 수주면에 있는 산으로 사자산, 백덕산옆에 있으며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의 하나인 법흥사 근처에 있다
산행에서 1봉까지 약간 급경사로 힘이들지만 그 후 9봉까지는
능선길로 그렇게 힘들지 않으나 9봉에서 일주문까지의 하산길은 가파른 구간이 있다
구봉대산 개요
자장율사는 중국 당나라 오대산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부처의 사리 100과와 부처가 입었던 가사 1벌을 신라로 가져옵니다.
자장율사는 사리를 품고 오대산과 설악산, 태백산 등에서 수양을 했는데요.
있던 자리에 어김없이 적멸보궁이 들어섰습니다.
대표적인 5대 적멸보궁은 오대산 상원사, 설악산 봉정암, 영축산 통도사,
태백산 정암사와 사자산(강원도 영월군) 법흥사에 있습니다.
법흥사 적멸보궁 건너편으로 9개의 암봉이 병풍처럼 오밀조밀 주름을 치는데요
영월 땅의 대표 산이고요, 솔숲과 단풍, 계곡이 아름다운 명산입니다.
봉우리마다 윤회관 담은 이름 고즈넉한 솔숲과 단풍숲 묘미
5대 적멸보궁 법흥사도 볼거리 산행코스는 구봉산장을 출발,
법흥사 일주문~금강문~적멸보궁을 지나 절골로 접어들며 능선 사면을 오르면 널목재에 닿는다.
이후 제1봉인 양이봉부터 제9봉 윤회봉까지 순서대로 밟는다.
길은 외길이지만 봉우리마다 암릉미가 달라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물론 조망도 암봉마다 제각각이다. 아홉 개의 봉우리를 지나 음다래기골로 내려오면
다시 구봉산장으로 이어진다. 원점회귀 코스다.
쉬는 시간을 포함해 4시간 30분 정도(산행거리 약 9.4㎞) 걸린다
일주문부터 법흥사 금강문까지는 포장길이다.
금강문부터 적멸보궁까지 소나무 숲길이 장관이다.
절골부터 널목재까지 고도가 가파르게 올라간다.
제법 땀이 나지만 이 구간만 견디면 딱히 힘쓸 등로는 거의 없다.
9개 봉에 불교의 윤회관을 담은 명칭이 붙었다. 유래를 음미하면서 걷는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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