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폭 인상하자는 논의에 흡연자 반발 거세… 기존 소폭 인상 논의 때와는 분위기 달라]
금연운동단체 "2500원 더 올려라"
- 醫協도 담뱃값 대폭 인상 찬성 "심리적 부담 느끼게끔 올려야"
흡연자 단체 "500원 인상이 적당"
- "서민층 흡연자들 부담만 가중… 이럴거면 차라리 팔지 말라"
'담뱃값 전쟁'이 다시 불붙었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지난 6일 담뱃값(현재 2500원)을 2000원 인상하는 법안을 발의한 이후 찬반 논란이 뜨겁다.
과거에도 담뱃값 인상을 시도할 때마다 논란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물가상승률 정도의 소폭이 아니라
2000~2500원 대폭 인상하자는 방안이 나오자 흡연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전국 규모의 선거가 없어 담뱃값 인상의 적기(適期)로 보고 있다.
사실상 증세(增稅)를 하는 것이다. 명분도 있다.
우리나라 담뱃값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가장 싸고 흡연율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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