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코스 : 선구마을 - 공룡능선 암릉길 - 응봉산 - 가천 삼거리 - 설흘산 - 가천 다랭이 마을
등산 시간 : 4시간
팔공산쪽으로 가 볼까 하다가 산악회 전화를 해보니
마침 자리가 있어 그곳이 암릉 지대라고 해서 갑자기 가게되었어요
조금 오르니 비가 오기 시작 하는것이 끝날때까지 많이도 오지 않고
옷이 젖을 만큼 계속 내려 암릉 위로는 올라갈 엄두를 못내고 왔지만
오르는 내내 바위로 덮여 있고 주변의 바다와 섬들의 경관이 너무 좋았어요
아마 비가 오지 않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한번쯤 가 볼만한 산인것 같아요
오늘 간 곳은 가이드가 있는 산악회(상업적)라 아침과 하산주가 없지만
마침 다랭이 마을 주차장에서 다른 산악회팀의 하산주 파티에 동참해 많이 먹었답니다
등산로 입구인 선구마을의 농가에서 불이 났고 얼마있지 않아
소방차가 출동하여 화재는 진화하였나 가옥은 소실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