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코스 : 명학역-성결대-관모봉- 병풍바위-태을봉- 칼바위-슬기봉-군부대 우회-수암봉-창박골-병목안 공원-안양역
산행 시간: 성결대 등산로 입구에서 병목안 공원까지 3시간30분
서울 왔는 김에 또 산바람이 불어 배낭을 메고 수리산으로 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김밥 한줄과 맥주 한켄을 넣고 신나게 갔는데
처음 길이고 오늘은 그곳에 등산객이 없어 몇번을 물어서 논스톱으로 수암봉까지 갔다
가는 길에 옆 사람에게 수암봉까지 얼마가 걸리냐 하니
빨리 가도 4시간은 걸린다하기에 좀 속력을 내었드니 2시간30분만에 종주를 했다
전망대에서 구경도 하고 점심을 먹고 하산길 버스 타는 곳까지 50분이나 걸렸다
그래도 오늘의 산행은 내가 좋아 하는 바위도 있고 땀도 좀 흘렸으니
좀 처럼 올 수 없는 이곳에 온 보람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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