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갈 일이 있는 김에 23000원을 주고 산악회와 함께
인왕산과 북악산도 등산을 하곤 난 서울에서 지내기로 했다
낮은 산이라 별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인왕산 입구까지 가는
동네의 언덕배기를 오르는데도 힘이든다
인왕산 정상은 성벽 보수 공사로 가지 못하고 산 아래 길을 빌 돌아
정상 근방으로 올라갔는데 내가 등산을 간다는것을 알고 지시를 내렸는지(?)
처음 부터 끋까지 경비를 서고 있어 고맙게 생각했답니다 ㅎㅎㅎㅎ
이 산은 등산로가 흰 페인트로 표시가 되어 있고 또 철조망이 되어 있어
다른 곳으로 갈 수가 없게 되어 길을 잃을 염려가 없드군요
북악산은 청와대 뒷산으로 옛날 김신조 침투 루트라 통제가 되다가
얼마전 부터 개방이 되어 시민들이 갈 수가 있어 서울 시내의 조망도 좋아
많은 시민들이 즐기고 있드군요
이곳을 갈땐 꼭 주민등록증을 지참해야 갈 수가 있답니다
등산로엔 흰색 페인트로 표시가 되어 길을 잃을 염려가 없어요
멀리 보이는 것은 북한산
무장 간첩 김신조일당 침투시 순직한 최규식 경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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