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코스 : 배내 고개 - 배내봉 - 간월산 - 간월재 - 신불산 - 칼바위(신불공룡릉) - 홍류폭포 - 주차장
산행 시간 : 3.5 ~ 5시간
올 들어 가장 추웠기에 산위엔 얼음이 얼었가 햇볕을 받아 녹아서
바닥이 많이 미끄러웠고 신발과 바지에도 흙이 묻는다
추위에 대비하였는데 산을 오르니 너무 더워서 티 하나만 입고 전부 벗어벼렸다
다음 산행부턴 아이젠도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
오늘의 산행은 산악회에선 간월산에서 내려 오기로 했는데
혼자 욕심을 조금 내어서 신불산으로 갔다가 칼바위 능선을 타고 하산하였기에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몰라 조금 빠른 걸음으로 갔드니 중간에서 하산한 팀보다
무려 한시간 이상 차이가 났다
칼바위 능선은 말 그대로 칼날같은 바위들의 연속이였고
또한 하산길은 밧줄을 타고 내려 오는 코스도 많았기에 나에겐 진짜 산타는 맛이 났다
능동산 가는 입구 (간월산은 반대쪽) -다음 화요일은 이쪽으로 하여 사자평으로 ....
억새는 바람에 거의 날아가버렸음
산행 들머리 부터 수백개의 나무 계단 - 이 부분만 지나면 평탄한 길임
능동산
배내봉 근처부터 간월산까지 진달래 군락으로 봄에 더욱 멋짐
간월재
신불산 올라 가는 길
산위에 언 얼음
간월재에서 산불산 근처까지 계속 나무 계단
신불산에서 본 간월산
영축산 쪽
신불산
칼바위 쪽
홍류 폭포쪽으로 하산
밧줄을 타야하는 곳이 많았음 - 안전한 코스도 있음
홍류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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