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코스 : 광산마을 - 옥정사 - 능선 암부 - 암능 - 철계단 - 옥녀봉 - 달음산 - 월음산 - 광산마을
등산 시간 : 4시간
요번 코스는 내가 좋아 하는 암릉도 있고 관광을 겸한 것이었다
달음산은 간절곶 근방이고 기장에 있으며 산위에서 보는
남해바다와 주변의 경치는 가슴을 확 트이게 했다
달음산은 달이 제일 먼저 볼수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는데
아침에 솟아 오르는 해도 산위에서 보니 제일 먼저 본다고 한다
달음산까지는 조금 경사가 있지만 쉬지 않고 오를수 있고
또 정상 부근엔 기암 귀석의 바위들로 이루어져 있어 오르내리는 재미와
날씨는 차가웠지만 바위와 바다를 바라 보며 정상에서 먹는 정상주와 밥 맛은
진짜 꿀맛 같았고 밥을 다 먹고 나니 이제사 춥다는 것을 느꼈다
등산 시간이 짧아 바닷가에 있는 해동 용궁사 관광을 하고
대변항에서 기장의 유명한 멸치회를 안주로 하산주를 했는데
멸치회가 비싸기도 했지만 쟁반 하나에 몇 마리 들어 있지 않은 것 같아
모두들 실컷 먹으려든것이 수포로 돌아갔다
월